경제·금융

이웃 사찰 턴 비구니 구속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금불상 등 사찰에 보관 중이던 수억원대의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비구니 이모(51.대구시 동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 동구의 한 절에서 비구니로 있는 이씨는 평소 자신이 자주 출입하던 경북 경산시 와촌면의 한 사찰에 주지가 없는 틈을 타 법당에 있던 순금불상 2점과 순금탱화, 달마도 등 8억4천7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이씨의 범행 경위와 공범 여부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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