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일만에 10조... 기네스 인증국민은행의 '국민수퍼정기예금'이 국내 최단기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국민은행은 16일 국민수퍼정기예금이 우리나라 금융사상 최단 기간인 82일만에 최고 판매기록인 10조원을 달성, 한국기네스로부터 '최단기 최고 판매기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수퍼정기예금은 지난 2월 1일 시판된 뒤 하루평균 1,014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지난 14일 현재 약 13조9,0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기네스 관계자는 "국민수퍼정기예금의 판매실적을 한국금융사에 남을 만한 의미 있는 업적으로 평가해 기네스기록 인증을 하게 됐으며, 이번 기록에 대한 심의서를 영국본사에 통보해 세계기록 인증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수퍼정기예금은 고객이 입금할 때마다 직접 금리적용방법, 만기일, 이자수령방법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객중심의 맞춤식 예금 상품이다.
이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