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10일 센터인더스트리가 발주한 영등포 문래동 인쇄ㆍ출판센타 아파트형공장 신축공사를 29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공장은 대지 2,300여평에 지하3층 지상11층, 연면적 1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이달에 착공해 오는 2003년 10월에 완공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공장이 완공되면 영등포 지역의 과다한 임차료 문제 및 중소기업의 자가공장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다"며 "플랜트 건설기술을 접목시킨 선진형 공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