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FnC코오롱 1분기 영업익 83억

전년比 40% 늘어

FnC코오롱은 지난 1ㆍ4분기 8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1,093억원과 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5%, 4% 증가했다. FnC코오롱의 한 관계자는 “코오롱스포츠와 스포츠 브랜드인 헤드(Head)에서 지난해에 비해 20.4%가량 매출이 증가한데다 원가 절감폭도 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연구위원은 “아웃도어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코오롱스포츠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뚜렷하고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중저가 남성복 부문도 영업 호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FnC코오롱은 전날에 비해 100원(0.52%) 오른 1만9,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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