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으로 유산균과 12가지 필수영양소 O.K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월 액상발효유인 `에이스`에 비타민과 클로렐라 추출물 등 다양한 기능 성분을 보강, 제품을 리뉴얼했다.
94년 처음 출시된 에이스는 25년간 축적된 한국야쿠르트의 유산균 기술로 탄생한 제품으로 65㎖ 야쿠르트의 용량을 늘리고, 기능성 성분을 보강한 제품.
`형보다 나은 아우도 있다`라는 광고카피로 액상발효유의 고급화를 선도한 이 제품은 비타민 C, D와 칼슘, 철분 등 6가지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여성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제품은 액상발효유로는 최초로 대장에서 정장력이 강한 비피더스균과 올리고당을 첨가, 소장과 대장의 건강을 함께 겨냥한 것이 특징. 한국야쿠르트는 여기에 비타민 B6와 B12, 엽산, 클로렐라 추출물인 CGF 등을 새롭게 첨가했다.
이 제품이 함유하고 있는 칼슘과 비타민D는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탁월하며, 철분과 비타민C는 빈혈 예방효과가 있고 올리고당은 충치, 당뇨,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새롭게 추가된 비타민 B6는 영양대사를 촉진하며, B12는 신경조직 합성에 필수적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효능을 입증이라도 하듯 에이스는 발매 이후 폭발적인 판매신장을 기록했으며, 96년 5월에는 하루 200만개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 에이스의 하루평균 판매량은 100만개 정도로 이 제품은 야쿠르트, `야쿠르트 400`등 과 함께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클로렐라 추출물 CGF는 유산균의 성장을 돕는 효과가 탁월하고, 빌베리 추출물은 시력보호와 항산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기존 유산균 제품에 비해 크게 강화된 기능성 성분으로 제품의 차별화에 성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석인(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