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스팩주 열풍 식어 줄줄이 공모가 아래로

SetSectionName(); 스팩주 열풍 식어 줄줄이 공모가 아래로 최수문기자 chsm@sed.co.kr

스팩(SPACㆍ기업인수목적회사)의 주가가 잇따라 공모가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 14일 증시에서 동양밸류스팩은 전일보다 0.90% 하락한 9,90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1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우리스팩1호도 이날 0.3% 하락하는 등 상장 이후 나흘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9,860원(공모가는 1만원)으로 마감했다. 이외에 현대증권스팩1호ㆍ대우증권스팩ㆍ미래에셋스팩1호 등 상장사 3곳도 공모가에 근접한 상태다. 스팩 주가는 상장과 함께 열풍에 휩쓸리며 2~3배까지 뛰어올랐다. 하지만 지난 10~11일 공모청약을 진행한 신한제1호스팩의 청약경쟁률이 8대1에 그치는 등 최근에는 극도로 침체됐다. 복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스팩의 초기 열기가 식고 증시의 조정도 받으면서 주가가 약세"라며 "당분간 공모가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이는 데 이는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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