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터치!Peak&Bottom]포스코켐텍, 이익개선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

포스코켐텍(003670)이 1·4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포스코켐텍은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38%(7,600원) 오른 14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간 1거래일을 제외하고 연속으로 상승했고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인 15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포스코켐텍을 사들이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은 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포스코켐텍은 올 1분기 23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치인 223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1%나 상승했다. 포스코 조강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지난 분기에 유지보수 등 투자비용을 선반영하고 원가 절감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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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진인 침상코크스 부문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9월 준공해 시운전에 들어갈 침상코크스 부문이 중국 흑연전극봉 시장 성장과 함께 내년부터 본격 매출이 기대된다”며 “매출액 1,200억원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올해 포스코켐텍이 매출액 1조3,767억원, 영업이익 9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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