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롯데제과, 와쿠와크

소리까지 맛있는 아이스크림


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소리로 먹는 부채모양의 퍼핑초코아이스 '와쿠와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와쿠와크(130㎖)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유일하게 콘아이스크림의 특징과 모나카의 장점을 접목시킨 독창적인 제품이다. 콘과자 속에 초콜릿을 코팅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듬뿍 채운 후 달콤한 초콜릿과 바삭한 퍼프(뻥쌀) 토핑이 어우러져 바삭거림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와쿠와크는 씹을 때 부서지는 소리가 재미있어'소리까지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별칭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인데, 제품이 쇼 케이스에 진열되는 즉시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 와쿠와크의 독창적인 모양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이 제품은 포장구조가 독창적인데, 납작한 콘 제품이 손에 잘 잡히도록 아랫부분을 역삼각 구조로 설계하고, 중앙에 이지컷을 만들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화로 설계된 포장디자인도 파격적이다. 현재 방영 중인 TV-CF는 재미와 기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CF는 영화'성균관 스캔들'의 주연을 맡은 박민영이 등장해 "어딜 먹어도 맛있다"라는 컨셉트로 제작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와쿠와크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으로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수기에는 월 평균 30억원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