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5층짜리 2개동 50가구규모의 동부아파트를 지상 8~11층짜리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지 1,026평에 21평형 20가구와 24평형 30가구로 구성된 동부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54평형 4가구, 48평형 19가구, 42평형 8가구, 38평형 34가구등 총 65가구로 탈바꿈한다.
대우건설은 가구당 이주비로 1억∼1억1,000만원을 지급하며 올 상반기중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 하반기중 1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이 걸어서 10분거리로 다소 멀지만 한강가족공원과 한강대교·올림픽대로등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한 일급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