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00520)이 신제품 출시 및 호르몬 사업 확대에 힘입어 실적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한양증권은 22일 삼일제약이 올 1분기 중 출시 예정인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제품이 외국산에 비해 20~25% 정도 값이 싸 수입을 대체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천연 에스트로겐을 국산화한 제네릭 제품(물질특허 기간이 만료된 제품)을 앞으로 3년 동안 멕시코에 최소 300만 달러어치 수출하기로 하는 등 호르몬 사업에서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보여 `매수`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이 회사의 6개월 목표 주가로 4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