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없이 노래만으로 재미·유머 선사롯데제과가 신세대 가수 이지훈을 모델로 캐스팅, 재미있는 과자광고를 선보였다.
최근 유머광고에 많이 쓰이는 방식인 대화는 없고 노래만이 들리는 게 특징이다. 브랜드이름만 20번 넘게 반복되는 것도 눈에 띈다.
이지훈이 웨하스 과자 「찬찬」을 먹는다. 갑자기 맛에 흘린 듯 황홀한 표정을 짓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노래를 한다. 찬차라찬찬찬찬 찬차라찬찬찬. 오빠방에 들어온 여동생은 이상하다는듯이 쳐다보고 「찬찬」을 집어 먹는다.
역시 예상대로 오빠못지 않은 우스꽝스런 동작으로 찬차라찬찬을 부르짓는다.
대홍기획측은 고급웨하스시장에 선발브랜드가 있는 상황에서 후발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잘 알려진 찬찬∼ 노래를 반복하는 유머광고를 만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