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설계사들의 평균 월소득은 300만원을 조금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보험연구원이 생명보험 설계사 1,0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설계사 1인당 평균 관리고객 수는 보험사 전속 설계사가 290명, 대리점 소속 설계사가 190명가량이었다. 적정 관리고객 수는 370명가량이라고 답했다.
고객과 교류하는 횟수는 대형 생보사 소속 설계사 월 2.2회, 중소형 생보사 월 2.1회, 외국계 생보사 월 1.5회 등이었다.
월소득은 평균 303만원으로 대형사 소속 설계사는 306만원, 중소형사는 280만원, 외국계는 321만원이었다.
월평균 모집액은 대형사 116만원, 중소형사 114만원, 외국계 99만원이었다.
설계사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생계유지 등 경제적 이유가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일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