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일 대원제약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9,500원에서 2만1,3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대원제약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예상치 대비 대폭 호조를 보였다”며 “3분기 연결 매출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 호흡기질환, 보청기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한 433억원, 영업이익은 53.6% 증가한 56억원을 나타냈다”며 “특히 2012년 일괄 약가인하 이후 3분기 영업이익률은 12.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인구고령화에 따른 수혜가 지속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3개년도 매년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