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업계사랑방] 메디덴트 토탈치약 샘플링기법 첫 도입 등

㈜태평양(대표 서경배)의 「메디덴트 토탈치약」이 새롭게 샘플링 기법을 도입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태평양은 사람들이 깨어나 양치질을 하는 아침에 치약 샘플을 조간신문과 함께 각 가정에 보내 직접 써보도록 하는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다. 샘플링기법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방법으로 브랜드 인식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높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샘플링 타깃을 일부 주요 지역으로 한정해 순차적으로 전개하는 방식을 취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값을 깎아주거나 샘플을 끼워파는 판촉활동으로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가 없다』며 『샘플링 기법은 공짜로 제품을 써보도록 유도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대우자동차는 누비라Ⅱ의 새 광고모델로 여성앵커인 백지연씨를 기용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자동차는 백씨가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누비라Ⅱ의 장점인 힘과 연비를 가장 확실하고 신뢰감있게 전달할 수 있어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새 광고는 뉴스 형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백씨의 모델료는 3개월 단발에 2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광고주협회는 다음달 26~2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46차 세계광고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새 천년을 향한 도전(CHALLENGES IN THE NEW MILLENIUM)」으로 21세기 광고의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참가인원은 600명으로 전세계 광고계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02)566-6339. 태창흥업이 주최한 복합장르 영화 「신혼여행」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LG애드의 윤제균(30)씨가 당선됐다. 尹씨의 작품은 스릴러, 코미디, 미스터리, 멜로가 합쳐진 것으로 완벽한 구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이 모두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두 640편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은 국내 시나리오 공모전 사상 최고 규모인 6,000만원이 고료로 책정됐으며 시나리오와 시놉시스 두 부분으로 나뉘어 선발됐다. 이 영화는 다음달중 크랭크인되며 연출은 최인호 원작의 「겨울나그네」의 곽지균 감독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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