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타임워너가 채팅룸에서 이슬람교도에 대한 편견을 묵인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했다고 30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AOL의 이슬람교 사용자인 사드 노아는 소송문에서 AOL채팅룸에 이슬람교는 "잘못된 것(false)"이며 이슬람 교도들은 "저주받은(damned and cursed)" 사람들이라고 언급한 게시물이 게재돼 있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AOL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물론 이슬람에 대해 치명적인 언급을 했던 사람들의 회원자격을 박탈하라고 요구했다.
윤혜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