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복합명령어구조 마이크로 컴퓨터 개발
도시바가 128KB ROM과 6KB RAM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32 비트 복합명령어구조(CISC) 마이크로컴퓨터를 최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낮은 전력소모와 향상된 처리능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32비트 중앙처리장치(CPU) 코어인 TLCS-900/H1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들 새로운 마이크로컴퓨터는 10MHz 외부신호를 CPU의 20MHz 내부 클록속도로 전환시키는 PLL(Phase-locked Loop) 회로를 채택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가장 낮은75 밀리와트급 초절전형 제품이다.
이 새로운 코어들의 저전력 소모와 고성능 스펙은 개인휴대단말기(PDA), CD-ROM, DVD-ROM,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용 시스템 컨트롤러 및 자동차 사용자용으로 채택하는 데 대단히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도시바는 오는 6월부터 대량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샘플은 3월부터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됴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