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률 1%미만 “달성”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출범한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이사장 우성)이 9일로 창립 9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공단은 산업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선진제도의 도입·정착과 함께 신기술과 기법을 개발하면서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제공, 출범 당시 2.66%였던 산업재해율을 지난해 1%미만인 0.99%로 끌어 내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공단은 장치산업을 비롯한 유해·위험기계기구와 유해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재해를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각종 검사와 심사 그리고 현장확인 등 여러가지 제도를 도입, 정착시키고 개선·발전시켜 왔다.
공단은 특히 정부의 「산업안전선진화 3개년 계획」과 「경쟁력 10% 높이기」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 2000년에는 재해율 0.5%, 사망만인률 1.0% 달성을 위해 전력 투구중이다.<최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