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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거래소 이사장 김봉수씨 내정 황정수기자 pao@sed.co.kr 김봉수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봉수(56ㆍ사진) 키움증권 부회장이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내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41개 주주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 김 부회장을 이사장 후보로 확정했다. 김 부회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주 중 거래소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김 부회장은 이날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이동걸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을 제치고 이사장 후보로 선출됐다. 한국거래소가 경선 방식으로 이사장 후보를 선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5년 통합 거래소가 출범된 후 관료가 아닌 증권업계 출신 인사가 이사장 자리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김 부회장이 이사장 후보로 선출된 것은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후 쌍용투자증권과 SK증권 등을 거쳐 2001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키움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