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경제 선정 경제·경영도서] 버블붐

기업·개인 미래 재무계획 안내서

향후 5년간 미국 경제 사상 최대의 대호황이 다가온다. 역사적으로 볼 때 대호황은 기술혁신과 때를 같이해 찾아온다. 정보통신혁명이 바로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기술혁신이다. 1920년대 호황을 맞이했던 미국은 조립라인의 혁명과 전기ㆍ전화, 자동차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다가올 대호황기에는 PC와 인터넷에 의한 생산성 향상을 그 원동력으로 삼게 될 것이다. 90년대 부상해 2000년대 확대되는 미국의 신경제 부흥을 예측했던 족집게 경제분석전문가인 저자가 향후 20년간 경제ㆍ사회를 광범위하게 예측했다. 저자는 경제흐름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인구통계학에 따른 소비패턴을 적용해 분석, 베이비붐 세대가 40대 후반에 접어드는 2010년 즈음이 사상 최대의 경기호황기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막연한 몽상가적 예측이 아닌 수익예측 모델과 다우지수곡선, 세계 주요 국가의 성장곡선 등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해 저자의 주장에 힘을 더한다. 책은 2009년까지 휴양지와 퇴직 후 거주할 주택시장의 전망이 밝고 주식은 기술ㆍ금융ㆍ생명공학 관련 주가 가장 큰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한다. 생애 최대의 호황기를 맞이하는 기업과 개인을 위해 투기가 아닌 미래의 재무계획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