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J오쇼핑 목표주가 12만원으로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CJ오쇼핑에 대해 "중국 등 해외시장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전일 종가 9만300원)으로 20% 상향조정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올 1분기 중국 동방CJ의 취급고가 1,33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2.4%, 4월 취급고가 작년 동월보다 99%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2011년에도 계속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 상하이에서의 고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24시간 방송이 홈쇼핑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지난해말 시작된 인도 홈쇼핑 시장 진출, 올 하반기 동남아 지역 진출 등은 향후 CJ오쇼핑의 외형 성장을 더 확대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 연구원은 "CJ오쇼핑의 성장성은 이제 시작 단계며, 최근일 주가 상승은 결코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다"며 '유통업종 최선호주(Top Pick)'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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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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