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에버랜드에 가면...] 수만송이 장미가 활짝

에버랜드가 6월30일까지 「장미축제 1999」를 펼친다. 총650여종, 200만여 송이의 장미가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은 물론 댄스파티, 진기명기등 이벤트가 많이 준비돼 있다.올해 축제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려주어 장미를 키운게 특징. 에버랜드 관계자들도 다른해보다 장미꽃망울이 30%이상 더 맺힌 것이 신기하다고 한다. 축제의 주제는 「아라비안나이트」. 30여만개의 전구를 이용, 에버랜드를 아라비안나이트의 한 장면처럼 화려하게 꾸민다. 「미로원」 「큐피드가든」 등 4개의 정원에서 락·재즈·클래식등을 주제로 라이브공연, 댄스파티등이 매일 펼쳐지며, 주말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참가할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장미」 이름을 가진 사람에겐 입장권 50%를 할인해준다. 또 캐리비안베이 실외수영장도 문을 연다. 지난22일 야외 파도풀을 개장한데 이어 29일엔 유수풀을, 6월12일엔 서핑라이더, 모험놀이풀, 워터봅슬레이 등 모든 시설을 가동한다. (0335)320-8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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