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중인 신한은행은 12일 신주 1주당 BW 1매를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증자에 참여하는 청약자들은 신주 이외에 추가로 신주 1주당 BW 1매를 배정받으며 증자대금 납입후 3개월이 지나면 BW 1매당 2주의 신주를 액면가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신한은행은 이에 앞서 배정기준일 10월12일, 1주당 배정비율 0.185529주의 비율로 1천5백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되 현재 주가가 액면가를 밑도는 점을 감안,국내 처음으로 BW를 동시에 발행해 증자 참여자에게 배정한다고 발표했었다.
신주청약은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