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마이크로블로그인 '요즘’을 통해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서비스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친구관계를 기반으로한 SNG는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의 성장과 함께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은 ‘햄토리’같은 플래시 게임을 ‘요즘’에 선보인 바 있지만 주요 게임사와의 제휴를 통해 SNG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은 고슴도치플러스의 ‘해피타운’을 시작으로 7월 중 게임온의 ‘GO!마이리조트’와 고슴도치플러스의‘해피아이돌’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과 소프트맥스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아이엔젤’ 등 유명 소셜네트워크게임사와의 제휴를 통해 올해 말까지 10여 종의 게임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은 카페나 블로그의 지인들과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SNG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다음 관계자는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소셜네트워크게임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소셜네트워크게임 강화로 요즘을 비롯한 카페, 블로그 등 커뮤니티 서비스 이용자들은 인맥 네트워크를 더욱 잘 구축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