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이틀째 하락… 825.27P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해 820대 중반에 머물렀다.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0.54포인트 내린 828.90으로 출발한뒤 장초반대기 매수에 힘입어 830선을 회복했으나 곧바로 상승세가 꺾이면서 하락해 820선을 밑돌다가 낙폭을 축소, 전날에 비해 4.17포인트 내린 825.27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천167억원을 순매도해 3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 1천393억원과 823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860억원 순매수로 3일 연속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00%) 운수장비(1.09%) 전기가스업(1.56%) 통신업(1.06%)이비교적 강세를 보였으며, 증권과 섬유의복은 강보합세였다. 반면 철강금속(-2.02%)의 낙폭이 컸고, 전기전자(-1.59%) 은행(-1.49%)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며, 기계 건설 운수창고 보험 서비스 비금속광물 의약품은 약보합이었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삼성전자가 1.97% 내려 이틀째 하락한 반면, 한국통신은 2.25% 한국전력은 1.77% 각각 상승했다. SK텔레콤은 강보합이었고 국민은행은 1.81% 떨어졌다. 포항제철은 3.21% 하락해 미국의 철강 수입제한조치 여파가 이어졌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장초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시도가 펼쳐졌으나 매기가 확산되지 못해 결국 2.80% 하락하면서 반등에 실패했다. 서울증권은 고배당을 호재로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6억1천693만주와 3조5천956억원이었으며 상승종목은 398개,하락종목은 409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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