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인 CLSA는 30일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하회(Underperform)’에서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로 2만원을 제시했다.
신민석 CLSA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올들어 영업마진율이 19.7%로 높아졌다”며 “내년 영업마진율은 18.7%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거래소 이전을 추진하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거래소 이전과 관련 “현재 진행중인 증자가 완료된 후에 거래소 시장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검토 및 결정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