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 동양카드 인수 방침

SK의 동양카드 인수가 굳어질 전망이다.SK 관계자는 16일 "아직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신용카드사업 진출을 위해 동양카드를 인수할 방침"이라며 "이르면 3월중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협상을 벌이고 있는 곳은 동양카드 한곳 밖에 없다"면서 "인수가격은 2천억원대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K는 카드사업에 진출할 경우 기존 `OK 캐시백카드'와 연계하는 것은 물론, 동양카드와 제휴중인 아멕스 외에 비자와 마스터 등의 브랜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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