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닷새만에 하락 714P

종합주가지수가 8.18포인트 떨어진 714.15포인트로 마감, 닷새만에 내림세를 보였다. 장초반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순매수를 지속하던 외국인투자가가 관망으로 돌아서고 개인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면서 720선을 하향 돌파했다. 유통, 의약, 음식료업만 올랐을 뿐 나머지 업종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보험, 증권, 은행 등 금융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KT, 기아차, 하이닉스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엘지카드와 외환카드는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한 영향으로 매도 물량이 급증, 각각 9.50%, 10.10% 떨어졌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관련기사



한기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