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기전자 업체들의 설비투자 증가로 공작기계업계의 수혜가 예상된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 동월대비 63% 늘어난 2,175억원을 기록,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째 증가했다"며 "두산인프라코어, S&T중공업, 이엠코리아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자동차 및 전기전자 업종의 꾸준한 수요 증가로 내수 수주도 1,486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42% 증가, 6개월째 증가했다"며 "일본 공작기계 시장이 지난해 말부터 살아난 것도 국내업계 실적에 호재"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