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올해부터 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수기업에 대해 지방세 세무조사유예,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감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및 인증판부착, 시 주관 문예행사 초청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받은 업체의 이자보전 우대지원을 종전 2%에서 2.5%로 0.5%상향조정하기로 했다.
시는 우수기업을 선정하기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자격조건은 관내 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업체로 인터넷 홈페이지(안양벤처넷 venture.net, 안양시 anyang.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각종 증빙서류와 함께 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매출액과 수출액, 기술혁신, 경영성과, 고용창출 등을 고려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취업난이 지속되는 것과 관련해 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를 심사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