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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올 시즌 4번째 엘 클라시코

바르샤-레알, 국왕컵 4강서 격돌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4강에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는다. 올 시즌 네 번째 '엘 클라시코(El Clasicoㆍ1902년부터 시작된 양 구단의 라이벌전)'다.

바르셀로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국왕컵 8강 원정 2차전에서 4대2로 이겼다. 리오넬 메시는 3대2로 앞선 후반 35분 헤딩 쐐기골을 꽂았다. 1ㆍ2차전 합계 6대4로 4강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4강 1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4일 발렌시아를 합계 3대1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국왕컵 통산 19번째 우승, 바르셀로나는 2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의 올 시즌 맞대결 전적은 1승1무1패.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세 차례 만남에서 나란히 네 골씩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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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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