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크론, 베트남 공장 본격 가동

산업용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은 지난 11일 베트남 호치민 롱탄에서 ‘웰크론 글로벌 비나’ 공장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생산시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업식에는 웰크론그룹 이영규 회장을 비롯해 웰크론 이경주사장, 웰크론강원 손기태부사장, 웰크론한텍 이기창부사장 등 웰크론그룹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짠 민 푹 동나이 부성장, 오재학 호치민 총영사, 김재우 코참 회장, 허병희 코트라 관장 등 호치민시 정부관계자 및 호치민 주재 대한민국 정관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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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그룹 이영규 회장는 축사를 통해 “수교 20주년을 맞은 뜻 깊은 시기에 베트남에 진출하여 양국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웰크론은 글로벌 비나 설립을 계기로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베트남에서는 투자유치와 신규 고용창출의 효과를 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동나이성 짠 민 푹 부성장도 축사를 통해 “세계 극세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웰크론이 동나이성 롱탄공단에 투자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향후 웰크론 글로벌 비나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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