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유가 하락 두달만에 최저

수요감소 영향 26달러대 마감국제유가의 하락세가 계속돼 테러 대참사 이전 수준으로 내려갔다. 20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0월물은 전날보다 98센트 떨어진 배럴당 26.72달러로 장을 마감, 두달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도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이 배럴당 26.32달러로 전날보다 95센트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테러 대참사 이후 항공사들의 잇따른 비행운행 감축이 유가하락의 직접적 원인"이며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유가하락을 부채질했다"고 밝혔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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