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등 4개금고 신한금고 인수신청푸른·제이원·경인·유니온 등 4개 신용금고가 영업정지 중인 신한상호신용금고 인수 신청서를 지난 9일 금융감독원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들 4개 업체가 신한금고를 인수할 자격이 되는지 여부와 제시한 출자금액 등 인수조건을 종합적으로 심사, 12일께 인수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인수자로 결정되는 업체는 예금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신한금고의 재산을 실사한 뒤 정식 인수계약을 맺게 된다.
신한금고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최소 60억원을 출자해야 하고 인수자는 앞으로 7년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591억원을 무이자로 지원받는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입력시간 2000/08/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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