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금융회사도 상장기업과 비슷한 수준에서 경영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0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재경부에서 열린 산업자본의 금융지배방지를 위한 태스크포스회의에서 금감위는 비상장 금융회사의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감위의 방안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며 구체적인 내용을 더 보완해 오는 8월 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