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이 데이터 유출을 전방위로 막을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시만텍코리아는 4일 데이터 손실 방지 솔루션인 ‘본투(Vontu) DLP(Data Loss Prevention) 8.1’을 발표했다. 본투 DLP는 번호나 문서 등 보호해야 할 데이터의 유형을 지정하고 유출 시도가 있을 경우 누구의 어떤 정보가 새나가려 하는 지 알려준다. 또 네트워크에서 움직이는 데이터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시ㆍ통제할 수 있고, 기업의 기밀정보를 이메일이나 USB메모리로 유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개인 단말기에 저장하는 것도 탐지해 경고와 함께 차단한다.
정보보호에 대한 기업의 모든 정책을 한 번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으로 부각된다. 고객정보나 회사기밀을 보호하기 위해 무조건 차단만 하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고객의 불편이 증가한다는 역효과가 발생하나 본투 DLP의 경우 그러한 단점 없이 필요한 데이터만 골라서 손쉽게 보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