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 취소

구제역 발생 우려로 전국 최대 해맞이 축제 무산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가 구제역 발생 우려로 취소 됐다. 울산시는 27일 오후‘2011년 간절곶 해맞이축제 추진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이번 해맞이 축제를취소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간절곶 해맞이 축제는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 - 울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를 주제로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2011년 1월1일 오전 10시까지 치러질 예정이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축산 농가의 피해 불안감 해소와 외부로부터의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해맞이 축제는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