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율 이틀째 오름세

나스닥 2000붕괴 불구 국내주가 보합세 유리미국 나스닥시장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보합권을 유지했으나 원ㆍ달러환율은 이틀 째 오름세를 보이며 1,305원을 기록했다. 19일 거래소시장은 약세로 출발하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돼 장막판 보합세로 마감했지만 코스닥시장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13포인트 오른 608.91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1,700억원 정도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프로그램 매수규모는 2,100억원에 달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들의 꾸준한 '사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및 기관들의 매도공세에 밀려 전일보다 0.83포인트 떨어진 80.93포인트를 기록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일본경기침체가속과 그에 따른 엔ㆍ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전일 달러당 1,3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일보다 5원 오른 1,305원50전을 기록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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