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1,2부시장에 김흥권(53) 상수도사업본부장과 최창식(54) 뉴타운사업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20일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 측에 따르면 오 당선자는 중앙인사위원회에 두 부시장 내정자의 임명 제청을 한 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시장 취임과 함께 두 부시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행정고시 19회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시 국제협력관, 산업경제국장, 문화국장, 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최 본부장은 기술고시 13회 출신으로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나왔으며 지하철건설본부장, 건설안전본부장, 도시관리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정무부시장은 문화분야 인사나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물색하고 있으나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