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화의절차개시를 신청한 수산중공업의 미상환사채가 8백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수산중공업의 미상환사채중 보증사채는 14건 7백28억원으로 은행보증이 4백28억원, 증권사보증이 3백억원이며 무보증사채는 3건 1백5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보증기관별 미상환사채 현황은 ▲현대증권 2백억원 ▲농협중앙회 1백50억원 ▲항도종금 1백억원 ▲외환은행 95억원 ▲강원은행 50억원 ▲대한보증보험 50억원 ▲대신증권 50억원 ▲한일은행 35억원 ▲제일은행 30억원 ▲신한은행 30억원 ▲삼성증권 30억원 ▲경남은행 30억원 ▲선경증권 20억원 ▲신용보증기금 8억원 등이다.<정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