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10일 용인영어마을 착공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용인영어마을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일원에 부지 6만456㎡에 건축연면적 2만1,079㎡, 수용인원 400명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외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시에서 건축비를 투입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한다. 용인영어마을은 교육시설과 기숙사, 생활시설, 문화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한국외대와 용인외고 등과 연계해 기존 영어마을과 차별화 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