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초강세로 돌아섰다.15일 주식시장에서는 오비맥주, 두산건설, 두산백화, 두산음료, 두산음료우, 두산기계, 두산건설우, 두산상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그룹주의 반등배경은 오비맥주측에서 자금사정 악화를 적극적으로 부인해 투자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또 ▲오비맥주 영등포공장 및 동아출판사 서울공장, 두산농산 포도농장 등을 처분하고 ▲한국3M, 한국네슬레, 한국코닥 등 합작지분을 매각해 자금흐름이 호전될 것이란 전망도 매수세를 촉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