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특허청, 전자출원시스템 개발 완료

특허청은 전자 특허출원 시스템인 '특허넷'의 개발을 완료하고 1일부터 2개월의 시운전과 개통 준비과정을 거친 후 내년 1월1일 정식개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5년 11월부터 연인원 9만5천여명, 개발비용 317억원이 투입된 '특허넷' 시스템은 CD롬에 담겨진 프로그램을 실행해 인터넷과 전용회선으로특허를 출원하면 담당관이 심사해 결과까지 온라인으로 통보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출원 시스템이 개발된 것은 세계 최초이며 전용회선을 통한 전자출원 시스템도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것이라고 특허청은 말했다. 특허청은 이번 전자출원 시스템의 개발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추진중인세계의 특허망 연결작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