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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오르는 여름 분양] LH 의정부 민락2지구

3.3㎡당 773만원… 3억이하에 84㎡ 입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공공주택을 분양한다.

민락2보금자리주택지구 B-5블록과 B-6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분양이 완료된 74㎡(이하 전용면적 기준)를 제외한 잔여가구에 대해 동호수 지정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73만원으로, 중간층을 기준으로 74㎡는 2억3,600만원, 84㎡는 2억6,800만원이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여기에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청약통장 없이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은 잔금납부때 함께 내면 되며, 발코니 무료확장 혜택까지 제공된다.


아파트는 74~85㎡형 등 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모든 주택형이 4베이 형태로 설계돼 탁 트인 전망이 확보돼 있으며 확장형으로 공급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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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내년 민락2지구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며 지구 동쪽으로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국도43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간선교통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지구 내 A-4블록과 A-5블록 2개 단지가 지난해 12월 입주가 완료돼 B5·6블록이 입주할 올해 말께는 교통 인프라도 상당히 안정화될 전망이다. LH는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까지 무정차 직통으로 운행하는 간선급행버스노선(BRT)이 2014년 5월 개통되면 서울로 출퇴근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생활 편익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지구 안에는 이마트도 올해 7월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도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도 들어설 계획이어서 다양한 쇼핑·문화 인프라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의정부시 민락동과 낙양동 일원에 개발되고 있는 민락2지구는 계획인구 4만4,400여명의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다. 인접한 기존 택지개발지구인 금오ㆍ송산ㆍ민락1지구와 합칠 경우 개발면적이 513만㎡에 달하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중추 주거벨트로 개발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 주택전시관에 설치돼 있다. (031)876-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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