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흥국공업 빌딩용 가스버너 개발

◎“완전연소 유도 유해가스배출 최소화”산업용 버너 전문업체인 흥국공업(대표 이석우)이 배출가스중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빌딩용 SGX가스버너를 개발했다. 17일 흥국공업은 가스의 완전연소를 유도, 배기가스에 섞인 NO(일산화질소) 등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가스버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화구를 확산기타입으로 설계해 연소공기의 충돌을 방지했으며, 연소공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연료가스를 분사할수 있는 구조로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메인 노즐을 6개의 파이프로 구성해 연료가스를 분할 공급함으로써 연소공기와 연료가스의 신속한 혼합이 이뤄져 연소속도를 높혀 완전연소를 촉진하도록했다. 흥국공업은 보일러의 크기가 갈수록 소형화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가스버너를 컴팩트형으로 제작했는데, 앞으로 기름보일러용 버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문병도>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