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켐트로닉스, 블루투스 휴대단말 관련 특허 취득

켐트로닉스는 ‘휴대 단말을 블루투스 장치로 이용하는 방법 및 그 휴대 단말’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블루투스 이어폰 등 별도의 부가장치가 추가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휴대 단말을 블루투스 장치로 이용하는 방법 및 그 휴대 단말을 제안하는 기술이다. 쉽게 말해 별도의 블루투스 장치 없이 블루투스의 기능을 기존 휴대폰 안에 내장할 수 있어 휴대단말만으로도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한 기술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블루투스(Bluetooth)는 PC나 휴대 전화와 같은 디지털 장치들 간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 통신규격으로,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들을 일정 거리 안에서 모든 데이터를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기술이다. 그러나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이어폰 등 별도의 통신이 가능한 장치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문제점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블루투스가 널리 사용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켐트로닉스 관계자는 “켐트로닉스 전자사업부가 개발한 이 기술은 블루투스 이용 시 반드시 필요했던 별도의 부가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블루투스의 이용 가능성을 크게 넓혀줄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기술은 휴대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특허권리 활용이 가능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