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식광장] 빕스 등촌점

“미국 텍사스의 분위기를 만끽하려면 공항로에 오세요” 공항로를 지나다보면 고딕 단독 건물로 눈길을 끄는 빕스 등츤점이 있다. `멋있는 곳``멋있는 사람들` 이라는 컨셉 아래 등촌점의 내부 인테리어는 미국 텍사스에서 느낄 수 있는 광활한 사막과 초원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넓고 광활한 사막과 선인장과 같은 초원의 식물을 상징하는 그린과 붉은 황야를 나타내는 적갈색으로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또 VIPS의 V자를 연상시키는 경사진 외벽의 독특한 형태에 실내공간은 높은 천정과 확 트인 공간에 자연 채광을 충분히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등촌점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은 샐러드 바(Salad bar)다. 각종 건강식 야채와 계절 과일ㆍ필라프, 또띠야 등 90여 가지의 샐러드가 구성돼 있어 고객의 입맛에 따라 골라 먹고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특히 노르웨이산 연어와 토마토 소스에 찍어 먹는 새우 까나페, 치킨은 샐러드 바에서 단연 인기. 최근에는 고객 메뉴 제안 컨테스트에서 선정된 두부 샐러드와 누룽지 레몬 겨자 샐러드가 출시돼 여름철 입맛을 당기고 있다. 또 베이커리 코너가 따로 있어 직접 빵을 구워 내놓고 있어 고객이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으며, 스파게티도 직접 볶아서 양념을 해 제공하고 있어 신선한 스파게띠를 맛볼 수 있다. 빕스의 또 다른 특징은 다른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메뉴가 많고 독립된 공간도 마련돼 있어 가족 등 특별한 시간을 즐기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빕스의 성창은 대리는 “빕스는 고객들이 미국 서부의 자연미가 담긴 분위기에서 맛있는 스테이크와 다양한 샐러드 바를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며 “이에 걸맞게 최상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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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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