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국 한국 9건 최다지난 95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이후 세계적으로 모두 50건의 '섬유 세이프가드'가 발동됐으나 이중 우리나라에 대한 것이 9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WTO 출범 이후 섬유 세이프가드 조치 동향' 자료를 통해 95년 이후 발동된 50건의 섬유 세이프가드 가운데 9건이 우리나라에 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발동국가는 미국이 26건으로 가장 많고 아르헨티나 13건, 브라질 7건, 콜롬비아 4건 등이며 우리나라에 대해 섬유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국가는 브라질(5건), 아르헨티나(3건), 콜롬비아(1건) 등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