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이 오는 30일로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28일 현대상선(대표 박세용)은 지난달 18일 첫 출항이후 지난 26일까지 「현대 금강호」와 「현대 봉래호」를 이용, 금강산을 찾은 순수 유료관광객은 모두 9,2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금강산 관광선 출발일인 30일에 600여명이 승선할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연내에 1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현대는 밝혔다.
현대는 30일 금강호에 탑승하게될 1만번째 승선객에게 금강산 관광권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간단한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채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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