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OTC<외국인간 장외거래>프리미엄 상승 지속

◎삼성전자 이달초 평균 30%서 53%로정부가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를 추가확대할 방침을 밝히고 있음에도 삼성전자 등 경기관련 우량주에 대한 외국인간 장외 거래 프리미엄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초 평균 30%선에 형성되던 삼성전자의 외국인간 장외거래(OTC: Over The Counter) 프리미엄이 최근 꾸준히 상승, 이날 현재 52∼53%에 형성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주가가 7만원대에 올라서 외국인간 장외거래가격은 프리미엄 포함 이미 1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외국인 주식투자한도를 소진한 LG전자 역시 주초 외국인간 장외거래에서 3∼5%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이밖에 SK텔레콤이 50∼55%의 프리미엄에 장외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삼성화재 등도 20∼25%의 프리미엄에 매매되고 있다. 또 한보철강 인수 추진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줄어들었던 포항제철 역시 장외거래 프리미엄이 30∼35%대를 유지, 지난달말에 비해 소폭 반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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