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4위 이동통신사 T모바일을 통해 스마트폰 ‘옵티머스L9’를 출시하고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옵티머스L9는 LG전자의 독창적인 스마트폰 디자인인 ‘L스타일’을 적용한 제품으로, 4.5인치 광시야각(IPS) 액정화면과 1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4.0버전(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애플리케이션 처리 속도와 편의성을 높였고 500만화소 카메라, 1기가바이트(GB) 메모리 등을 갖췄다.
LG전자는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44개 언어를 카메라로 인식해 64개 언어로 번역해주는 ‘Q트랜스레이터’도 지원할 예정이다.